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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네 벳지

최종 수정: 2026-07-26

카포네 "갱" 벳지는 웨스트 블루의 마피아 보스 출신으로,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이자 '최악의 세대(초신성)' 12인 중 한 명이다. 초인계 '성성 열매'의 능력자로 자신의 몸을 거대한 요새로 만들 수 있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사황 빅 맘을 암살하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과 일시적인 동맹을 맺고 맹활약했다.

개요

카포네 벳지는 웨스트 블루의 5대 마피아 가문 중 하나를 이끌던 보스 출신으로, 현재는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선장(파더)이자 '최악의 세대'에 속한 해적이다. 이명은 '갱 벳지'이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성성 열매(시로시로 열매)'를 먹은 '성(城) 인간'으로, 자신의 몸통 내부에 수백 명의 부하와 대포, 심지어 기병대까지 축소시켜 수납할 수 있다.

사황 빅 맘의 산하 해적단으로 들어가 그녀의 22녀인 '샬롯 시폰'과 정략결혼을 맺고 아들 '카포네 펫츠'를 낳았으나, 그의 진짜 목적은 빅 맘의 목을 노리는 것이었다.

외모와 성격

마피아 보스를 연상시키는 줄무늬 정장과 코트, 중절모를 착용하고 있으며 항상 시가를 물고 다닌다. 매부리코에 날카로운 눈빛, 5시 방향의 수염을 지닌 중년 남성의 외모를 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갱스터로,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부하를 가차 없이 찔러 죽일 정도로 냉혹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내 시폰과 아들 펫츠를 목숨 걸고 지키며, 자신의 부하들(비토, 고티 등)을 끔찍이 아끼는 '마피아식 가족애'와 의리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치밀하고 실용적인 전략가로서 이길 수 없는 싸움은 피하고 뒤통수를 치는 것을 즐긴다.

전투 능력과 기술

성성 열매 (초인계)

자신의 몸을 하나의 거대한 요새(성)로 만들 수 있다. 몸의 일정 반경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생물과 물체(부하, 대포, 말 등)를 미니어처 크기로 축소시켜 몸속에 수납할 수 있으며, 밖으로 나올 때는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

  • 전술적 포격: 몸의 곳곳에 포문을 열어 체내에 수납된 부하들이 대포나 기관총을 일제히 발사하게 만들어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낸다.
  • 빅 파더 (대두목): 능력을 극대화하여 벳지 본인이 거대한 성(요새) 자체로 변신하는 궁극기이다. 방어력이 엄청나게 상승하지만, 성이 파괴되면 본체도 피를 토하며 데미지를 입고 성이 무너지면 본인도 죽게 되는 리스크가 있다.

작중 행적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빅 맘 암살 작전)

빅 맘 해적단 산하의 성(Rook) 기사 직책을 맡고 다과회(티파티)의 호위 총책임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는 빅 맘을 암살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의 일환이었으며, 맹독 가스탄 'KX 런처'를 제작한 시저 클라운의 심장을 쥐고 그를 협박해 작전에 동참시켰다.

목적이 일치한 루피(밀짚모자 일당)와 연합하여 다과회 현장에서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깨뜨려 빅 맘을 발작 상태로 만들고 암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빅 맘의 비명(패왕색)과 괴성으로 인해 KX 런처가 공중에서 파괴되며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가족을 위한 빅 파더와 탈출

암살 실패 직후 분노한 빅 맘 해적단 간부들에게 포위당하자, 동맹들을 지키기 위해 궁극기 '빅 파더'를 발동하여 거대한 요새로 변신해 루피 일행과 나미,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몸속으로 피신시켰다. 빅 맘의 무자비한 공격에 요새가 부서지며 피를 토하는 한계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며 의리를 지켰다.

홀케이크 성의 붕괴 덕분에 극적으로 탈출한 뒤, 아내 시폰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는 샬롯 오븐의 안면을 바다 위에서 저격총으로 날려버리며 수륙 양용 배 '노스트라 카스텔로 호'를 타고 상륙해 아내를 구출했다. 이후 상디가 만든 웨딩 케이크를 빅 맘에게 유인해 전달하는 미끼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토트랜드를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