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열매
최종 수정: 2026-07-24개요
이글이글 열매는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이었던 '포트가스 D. 에이스'가 최초로 섭취했으며, 그의 사후 혁명군 2인자 '사보'가 계승한 자연계 악마의 열매이다.
소용돌이 무늬가 새겨진 주황색의 불꽃 모양 조각들로 이루어진 둥근 과일 형태를 띠고 있다. 사용자에게 불꽃을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조종하며, 자신의 몸 자체를 불꽃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불 인간'의 능력을 부여한다.
능력과 장점 (불꽃의 파괴력)
자연계 특성상 일반적인 물리 공격은 불타는 몸을 그대로 통과하여 무효화되며, 불꽃의 흐름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 막강한 화력: 고밀도의 화염을 발사하거나 거대한 불기둥을 솟구치게 하여 전함 여러 척을 일격에 관통시키고 대도시를 불태워버릴 수 있는 광역 파괴력을 지녔다.
- 에너지 동력 활용: 에이스는 자신의 화염을 동력 삼아 움직이는 1인용 소형 배인 '스트라이커'를 추진하는 데 이 능력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약점과 상성
악마의 열매가 가지는 물과 해루석이라는 공통적인 약점 외에도 명확한 상성 관계가 존재한다.
- 마그마그 열매 (완벽한 상하관계): 사카즈키(아카이누)가 섭취한 마그마그 열매는 이글이글 열매보다 원소 계급에서 상위에 위치한다. 불꽃보다 온도가 훨씬 높은 마그마는 불꽃 자체를 태워버려 무형화와 열 저항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며, 일반 인간과 동일하게 치명적인 화상을 입히고 몸을 꿰뚫을 수 있다.
- 상쇄되는 원소: 연기(스모커의 뭉게뭉게 열매)나 얼음(쿠잔의 얼음얼음 열매) 등과 충돌할 경우, 어느 쪽도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힘이 상쇄되는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된다. (검은 수염의 어둠어둠 열매 앞에서는 불꽃의 능력이 흡수되어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대 사용자 및 주요 기술
1대 능력자: 포트가스 D. 에이스
- 화권 (Fire Fist): 에이스의 상징이자 '불주먹 에이스'라는 이명을 만들어준 대표 기술이다. 주먹에 거대한 화염을 응집시켜 발사해 전함들을 한 방에 파괴한다.
- 대염계: 염제 (Dai Enkai: Entei): 에이스의 최종 필살기로, 거대한 나선형 불꽃을 생성한 뒤 태양과 같은 초거대 화구로 압축하여 적에게 던진다. (검은 수염과의 바나로 섬 결투에서 섬의 대부분을 파괴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 그 외 기술: 양손의 손가락을 십자로 겹쳐 불기둥을 쏘는 '십자화', 화염 창을 꽂아 넣는 '신화: 부지화', 화염 벽으로 상대를 가두는 '염상망', 손가락을 총처럼 겨눠 불꽃 탄환을 연사하는 '화건' 등이 있다.
2대 능력자: 사보
- 계승된 화권: 사보는 이글이글 열매를 섭취하자마자 에이스의 의지를 잇듯 첫 기술로 '화권'을 사용하여 코리다 콜로세움의 무대를 완전히 파괴해버렸다.
- 타오르는 용조권: 화염 용왕: 사보 본래의 체술인 '용조권'에 불꽃의 능력을 결합한 기술이다. 무장색 패기를 두른 손가락(발톱)에 불길을 휘감아 적을 강하게 타격하고 회전 폭발시켜 날려버린다. (지저스 바제스를 상대로 사용하여 그를 압도했다.)
작중 행적
먼 과거 이스트 블루의 어느 해적단에 의해 발견되었으나 식시스 섬에 좌초되며 거대 조류에게 삼켜졌다. 이후 섬에 표류한 에이스와 마스크드 듀스가 열매를 발견했고, 반으로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먼저 한 입을 베어문 에이스가 능력을 얻게 되었다.
정상전쟁에서 에이스가 사카즈키에게 살해당한 후 열매는 다시 세상에 나타났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를 손에 넣어 드레스로자 코리다 콜로세움의 우승 상품으로 내걸었다. 루피(루시)를 대신해 결승전에 참전한 사보가 우승을 차지하고 열매를 베어 먹으면서 에이스의 의지와 능력을 완벽하게 계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