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최종 수정: 2026-08-12개요
나폴레옹은 사황 빅 맘(샬롯 링링)이 자신의 영혼(수명)을 직접 불어넣어 창조한 '특급 호미즈(Homies)' 3인방(프로메테우스, 제우스, 나폴레옹) 중 하나이다. 평소에는 빅 맘의 머리 위에 얹혀 있는 분홍색 이각모(바이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호미즈들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토트랜드 전역에 퍼져 있는 다른 호미즈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빅 맘에게 전달하는 레이더 역할을 수행한다. 빅 맘이 전투에 돌입하면 모자에서 거대한 장검으로 형태를 변환하여 빅 맘의 주무기로 활약한다.
외모와 성격
커다란 분홍색 이각모 정면에 노란색 눈을 가진 해골 마크와 교차된 칼 뼈다귀가 그려져 있다. 이 해골 마크의 눈과 입이 곧 나폴레옹의 얼굴이며, 스스로 말을 하고 감정을 표현한다.
기본적으로 주인이자 창조주인 빅 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지만, 빅 맘과 떨어지거나 빅 맘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와노쿠니 쿠리 해변 표류 당시)는 극도로 소극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변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꾹 다물고 눈치만 보는 찌질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전투 능력과 형태 변환
빅 맘이 나폴레옹을 쥐고 휘두르는 파괴력은 거인족의 비기마저 가볍게 재현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다른 특급 호미즈(프로메테우스, 제우스/헤라)와 결합하여 검에 화염이나 뇌격을 두를 수도 있다.
주요 형태 및 기술
- 장검 형태: 평범한 모자에서 거대한 양날검으로 변신한다. 이 상태에서 빅 맘이 날리는 참격 '위국(威国)'은 킹바움(거대 나무 호미즈)의 몸체를 일격에 베어버리고 지형 전체를 꿰뚫어 버리는 괴멸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 황제검 꼬냑 (Cognac): 나폴레옹의 칼날 전체에 프로메테우스의 맹렬한 불꽃을 휘감은 형태. 징베조차 방어하다 튕겨 나갔으며, 칼날의 길이를 수십 미터 이상 자유자재로 늘려 원거리의 적을 베고 불태울 수 있다.
- 마저 호 (Maser Cannon): 나폴레옹, 프로메테우스, 헤라(새로운 뇌운)가 하나로 합체하여 거대한 빔(에너지포)을 발사하는 삼위일체 합동기이다. 울티를 일격에 제압할 때 사용되었다.
- 모호성 (미저리 - Misery): 나폴레옹의 칼날 끝에서 번개와 불꽃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여성형 호미즈 '미저리'를 소환하여 적을 독립적으로 추적하고 타격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작중 행적
토트랜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빅 맘의 머리 위에서 레이더 역할을 하며 토트랜드에 침입한 루피 일행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다.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 박살 나 빅 맘이 폭주했을 때는 나폴레옹 역시 정신을 잃었으나, 이후 식탐 앓이에 빠져 '크로캉부슈'를 갈망하며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는 빅 맘의 주무기(검)로 활약하며 써니 호를 두 동강 낼 뻔했다.
와노쿠니 편 (오니가시마 결전)
빅 맘과 함께 잉어에 이끌려 와노쿠니 폭포를 오르던 중 킹의 습격으로 바다에 빠져 쿠리 해변에 표류했다. 빅 맘이 기억을 잃은 동안에는 낯을 가리며 쭉 침묵을 지키다가, 토토랜드에서 카이도와 재회하며 기억이 돌아오자 다시 검으로 변해 카이도의 금쇄봉과 맞부딪치며 하늘을 갈라버렸다.
오니가시마 옥상 결전에서 최악의 세대(루피, 로, 키드, 조로, 킬러)와 맞붙었을 때, 로와 키드의 전략에 의해 빅 맘의 손에서 강제로 분리되어 날아가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다시 빅 맘에게 돌아와 헤라,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삼위일체 기술을 퍼부으며 로와 키드를 극한까지 몰아붙였으나, 결국 두 사람의 '각성' 연계 공격에 밀려 빅 맘과 함께 오니가시마 지하의 마그마 층으로 추락하며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