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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최종 수정: 2026-06-05

프로메테우스는 사황 빅 맘(샬롯 링링)이 자신의 영혼을 불어넣어 창조한 '태양' 형태의 특급 호미즈이다.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불꽃으로, 제우스, 나폴레옹과 함께 빅 맘의 최측근에서 그녀의 주무기로 활약하며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 파괴력을 지녔다.

개요

프로메테우스는 사황 빅 맘(샬롯 링링)이 자신의 수명(영혼)을 직접 깎아내어 태양(불꽃)에 깃들게 한 '특급 호미즈(Homies)' 3인방 중 하나이다.

평소에는 빅 맘의 머리 위나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귀여운 불꽃 구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전투 시에는 거대하고 흉폭한 화염의 태양으로 변신해 적을 불태운다. 어린 시절 링링의 은인이었던 마더 카르멜이 다루던 태양 모양의 호미즈 '판도라'의 생김새와 능력을 그대로 모방하여 창조된 존재이다.

외모와 성격

이목구비가 있는 노란색(또는 주황색) 불꽃 덩어리로, 전투 시에는 거대하게 팽창하며 얼굴이 사악하게 일그러진다.

빅 맘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식탐 앓이로 폭주하는 주인을 걱정하거나 그녀의 적들에게 가차 없이 화염을 퍼붓는 충견 같은 성격이다. 다른 호미즈들 위에서 군림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식탐에 약하고 맹한 성격의 동료 '제우스'를 무능하다며 심하게 깔보고 무시한다. (후에 제우스가 버림받고 '헤라'가 새로 들어왔을 때, 프로메테우스는 헤라에게 반해 치근덕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투 능력과 기술

실체가 없는 거대한 불꽃 덩어리이므로 물리적인 타격(무장색 패기 포함)이 통하지 않는다. 유일한 약점은 불의 특성상 '물'과 상극이라는 점이며, 징베의 '어인 공수도(해류 엎어치기 등)'나 마르코의 '재생의 푸른 불꽃' 앞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형태 및 기술

  • 천상의 불 (Heavenly Fire): 빅 맘이 프로메테우스를 오른손에 감싸 쥐고 내려찍는 펀치 기술. 거대한 숲을 단숨에 잿더미로 만들고 폭발시키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
  • 훔친 불 (Stolen Fire): 프로메테우스 단독으로 입에서 거대한 화염구를 뿜어내어 적을 불태운다.
  • 메이저 포 (Maser Cannon):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 헤라(제우스를 대체한 뇌운)가 하나로 합체하여 발사하는 파괴적인 레이저 포. 울티를 단 일격에 제압할 만큼 강력하다.

작중 행적

토트랜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밀짚모자 일당이 토트랜드를 빠져나갈 때 빅 맘의 최전선에서 그들을 추격했다. 써니 호를 지키려던 거대 나무 호미즈 '킹 바움'을 화염으로 완전히 불태워 처형하는 잔혹함을 보여주었다. 제우스가 나미의 비구름(웨더 에그)에 현혹되어 아군을 공격하는 팀킬을 저지르자 그를 맹비난했으나, 본인 역시 징베의 어인 공수도에 물을 맞고 잠시 무력화되기도 했다.

와노쿠니 편 (오니가시마 결전)

빅 맘과 함께 카이도 동맹군으로서 최악의 세대(루피, 로, 키드, 조로, 킬러)와 옥상 결전을 벌였다. 조로의 염호열선(焔裂き)에 불길이 베이거나 로의 '택트' 전술에 의해 빅 맘과 강제로 분리되어 바다로 떨어질 뻔한 빅 맘을 구출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나미의 종이 된 제우스를 "무능한 녀석"이라며 빅 맘을 꼬드겨 완전히 버리게 만들었고, 제우스를 대체할 새로운 뇌운 호미즈 '헤라'의 탄생을 종용했다. 이후 헤라, 나폴레옹과 합체기를 난사하며 로와 키드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결국 두 사람의 '각성' 연계 공격에 당해 빅 맘과 함께 오니가시마 지하 마그마 층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