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
최종 수정: 2026-07-15개요 및 특징
토코는 어린 시절 에비스 마을에서 부모를 잃고 전 다이묘인 시모츠키 야스이에에게 거두어져 그의 양녀로 자랐다. (본인은 유아기 때의 일이라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실패작(결함이 있는) 인조 악마의 열매 스마일(SMILE)을 먹은 탓에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상실하고 어떤 슬픈 상황에서도 웃음만 지을 수밖에 없는 저주에 걸렸다. 양아버지인 야스이에가 처형당할 때도 오열 대신 실성한 듯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생활비를 벌어 에비스 마을의 아버지에게 보내기 위해 꽃의 도읍에서 어린 기녀인 '카무로'로 일했으며, 코무라사키(코즈키 히요리)의 극진한 보호를 받았다. 본명은 '토코'이나 와노쿠니 여성들이 이름 앞에 주로 붙이는 '오(お)' 접두사를 합쳐 '오토코(남자라는 뜻)'가 되는 것을 자신의 이름 개그로 사용하며 늘 밝고 친절한 태도를 유지한다.
커다란 머리와 검은 눈동자,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고 옆머리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분홍색 헤어스타일을 지녔다. 붉은 기모노에 분홍색 물방울무늬가 있는 보라색 오비,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있다.
작중 주요 행보
- 오로치의 연회와 도주: 쇼군 오로치의 연회에 코무라사키와 함께 참석했다가, 오로치가 코즈키 오뎅의 가신들이 돌아올 것이라며 두려워하자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극대노한 오로치가 토코를 죽이려 하자 코무라사키가 앞을 막아섰고, 쿄시로가 코무라사키를 베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니코 로빈과 코즈키 히요리(코무라사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궁전을 탈출했다.
- 카마조의 추격과 조로와의 조우: 오로치가 고용한 자객 카마조에게 쫓겨 링고의 오이하시 다리까지 몰렸으나, 우연히 조우한 롤로노아 조로가 카마조를 쓰러뜨리며 토코와 히요리를 구출했다. 이후 부상당한 조로를 북쪽 묘지의 숨겨진 집으로 옮겨 간호했다.
- 야스이에의 처형식: 나세츠초에서 야스이에가 처형된다는 소식을 듣고 위험을 불사하며 형장으로 달려갔다. 아버지가 총살당하자 우솝의 두꺼비 기름이 만병통치약인 줄 알고 시신에 바르며 살려내려 애썼고, 그녀의 안타까운 웃음(오열)은 조로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의 큰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브룩의 옷깃에 숨어 무사히 도읍을 빠져나왔다.
- 결전 이후: 오니가시마 결전 이후 자유를 되찾은 와노쿠니의 불꽃 축제에서, 아버지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등불에 '아버지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하늘로 올려 보냈다. 코즈키 모모노스케가 쇼군으로 등극한 후 꽃의 도읍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표지 연재에서는 야마토의 순례 여행을 위해 도시락을 챙겨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