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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볼

최종 수정: 2026-07-10

트레볼은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3인방 중 한 명으로, '클로버(♣)' 군(트레볼 군)을 이끌고 있다. 초인계 '끈적끈적 열매'의 능력자이며, 어린 시절 도플라밍고의 패왕색을 알아보고 그에게 악마의 열매와 총을 주어 현재의 악당으로 키워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유의 불쾌한 외모와 "베헤헤" 거리는 웃음소리, 남의 얼굴에 콧물을 들이미는 버릇을 지녔다.

개요

트레볼은 왕의 부하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3인방 중 한 명이다. 조직 내에서 클로버(♣)의 자리를 맡아 특수 능력자들(슈거, 조라 등)로 구성된 '트레볼 군'을 통솔하고 있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끈적끈적 열매(베타베타 열매)'의 능력자로, 인화성이 강하고 접착력이 뛰어난 가연성 점액을 전신에서 뿜어낸다.

어린 시절 우연히 도플라밍고가 내뿜는 '패왕색 패기'를 목격한 뒤, 그가 왕의 자질을 지녔음을 알아보고 디아만테, 피카와 함께 그를 자신들의 보스로 추대했다. 도플라밍고에게 복수의 힘(실실 열매와 권총)을 쥐여주며 그를 절대적인 악으로 타락시킨 실질적인 흑막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외모와 성격

지저분한 수염과 동그란 선글라스를 낀 기괴한 외형의 소유자로, 코에서는 항상 콧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거대한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두꺼운 점액 코트를 입고 있어 뚱뚱해 보이지만, 코트 속의 실제 체형은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이다.

타인에게 말할 때 얼굴을 과도하게 들이밀며 "응? 내 말 듣고 있어? 응?" 하고 집요하게 캐묻는 매우 불쾌한 버릇이 있으며, 웃음소리는 "베헤헤헤헤"이다.

자신과 패밀리의 힘을 맹신하는 오만한 성격으로, 약자(소인족 톤타타 등)를 벌레 취급하며 짓밟고 비웃는 잔학성을 지녔다. 그러나 진짜 강자 앞에서는 본모습(뼈만 남은 체형)이 드러나면 심하게 당황하며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전투 능력과 기술

끈적끈적 열매 (초인계)

전신에서 엄청난 접착력과 가연성을 지닌 끈적한 점액을 뿜어낸다. 자연계처럼 몸을 유동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거대한 점액 코트를 입고 본체를 숨겨 적의 공격을 피하는 속임수를 쓴다.

  • 베타베타 체인 (끈적끈적 사슬): 끈적한 점액으로 거대한 사슬을 만들어 무거운 물체(배나 건물 파편 등)를 잡아채 던지거나 상대를 포박한다.
  • 베타 런처 (점액 폭발): 자신이 뿜어낸 점액에 지팡이에 달린 라이터로 불을 붙여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주력 공격 기술이다.

작중 행적

드레스로자 편 (SOP 작전 저지와 슈거 호위)

지하 교역항(장난감 공장)에서 톤타타족을 노예로 부리며, 장난감 저주의 핵심인 간부 '슈거'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우소프와 로빈, 톤타타족이 기습해 오자, 끈적끈적 사슬과 폭발을 이용해 톤타타족을 학살하고 우소프를 처참하게 짓밟았다.

하지만 결국 우소프의 기지(매운 타타바바스코를 먹고 기절초풍한 얼굴을 보여줌)로 인해 슈거가 기절하면서, 자신의 가장 큰 임무였던 슈거 호위에 실패하고 드레스로자의 모든 장난감 저주가 풀려버리는 최악의 대형 사고를 내고 만다.

도플라밍고와의 협투 및 자폭

새장 게임이 시작된 후, 왕궁 옥상에서 도플라밍고와 함께 몽키 D. 루피 & 트라팔가 로와 2대 2 결전을 벌였다.

로가 자신들의 패밀리(도플라밍고)를 모욕하자 극도로 분노하며 덤벼들었으나, 오히려 로의 '죽음의 외과의사(라디오 나이프)' 전술에 말려들어 본체(마른 체형)가 발각되고 산산조각 나는 굴욕을 겪었다. 결국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점액에 불을 붙여 거대한 자폭 공격을 시도했으나 루피와 로를 쓰러뜨리지 못했고, 그대로 리타이어하여 해군에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