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아라시
최종 수정: 2026-08-03개요
이누아라시 공작은 밍크족의 고향 조우(Zou) 섬 '모코모 공국'의 통치자이다. 고양이 밍크족인 네코마무시와 함께 나라를 다스리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치하는 '낮의 왕'으로 불린다.
와노쿠니의 참된 쇼군 코즈키 오덴을 섬겼던 '아카자야 9남자' 중 한 명이다. 어린 시절부터 네코마무시와 함께 오덴을 따르며 바다로 나갔고, 흰 수염 해적단(모비딕 호)과 로저 해적단(오로 잭슨 호)의 배에 모두 탑승하여 세계를 누볐다 (단, 라프텔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모코모 공국을 침공한 백수 해적단 대간판 잭의 끔찍한 고문 속에서도 동료 라이조를 숨기며 왼쪽 다리를 잃었으나, 밀짚모자 일당과 맺은 '닌자·해적·밍크·사무라이 동맹'을 이끌고 와노쿠니 결전에 참전했다.
외모와 성격
키 511cm의 거대한 개(견공) 밍크족으로, 항상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푸른색 망토와 정장을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왼쪽 다리가 절단된 이후에는 다리 대신 검을 장착하여 의족 겸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매우 정중하고 교양 있는 성격으로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다. 야만적이고 무례한 행위를 극도로 혐오하여, 성격이 정반대인 '밤의 왕' 네코마무시와는 오덴 처형 이후 사이가 틀어져 수십 년간 얼굴만 마주치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앙숙 관계로 지냈다. (그러나 모모노스케의 눈물 어린 호소로 극적인 화해를 이룬다.)
전투 능력과 기술
검술과 일렉트로 (Electro)
조우 섬 최강의 무투파 중 한 명으로, 거구에도 불구하고 레이피어 형태의 검을 가볍게 휘두른다. 밍크족 특유의 전기를 다루는 능력인 '일렉트로'를 검에 둘러 막강한 파괴력을 뿜어낸다.
아카자야 9남자로서 무장색 패기(류오)의 달인이기도 하여, 의족으로 쓰는 검과 주무기를 활용한 '오덴 이도류'를 구사해 카이도의 단단한 비늘을 베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스론 (달의 사자)
보름달을 보면 밍크족의 숨겨진 힘인 '스론(달의 사자)'으로 변신한다.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털이 하얗게 솟구치고 맹렬한 전기를 내뿜는다.
이 상태에서는 백수 해적단 대간판인 잭을 압도할 정도의 힘을 발휘하며,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이 힘으로 카이도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작중 행적
조우 섬 침공 (잭과의 사투)
동료 라이조를 노리고 쳐들어온 백수 해적단의 잭과 교전했다. 잭의 'KORO(코로)' 독가스 병기에 당해 포획된 후, 라이조의 행방을 묻는 잭의 잔혹한 고문에 왼쪽 다리가 잘리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우리 섬에 사무라이는 없다!"며 끝까지 동료를 지켜냈다.
밀짚모자 일당의 상디 탈환팀에 의해 구조된 후, 루피 일행과 동맹을 맺고 와노쿠니 탈환 작전을 결의했다.
와노쿠니 편 (오니가시마 결전)
의족으로 검을 달고 오니가시마 결전에 참전하여 아카자야 9남자의 일원으로서 카이도에게 정면으로 맞섰다. 카이도에게 상처를 입힌 후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으나 다시 일어나 조우 섬에서의 원수 '잭'과 최후의 1대 1 리벤지 매치를 벌였다.
전장 상공의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 스론 변신이 풀리며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루피와 카이도의 패왕색 충돌로 하늘이 갈라지며 다시 달빛을 받아 스론화에 성공, '오덴 일도류 - 이누 스파이어'로 잭을 완벽하게 베어버리며 복수와 승리를 쟁취했다. 와노쿠니 사태 종결 후에는 캐럿을 새로운 조우의 왕으로 임명하고 와노쿠니에 남아 모모노스케를 보좌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