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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키 토키

최종 수정: 2026-07-30

코즈키 토키는 와노쿠니의 다이묘 코즈키 오덴의 아내이자 모모노스케, 히요리 남매의 어머니이다. 본래 약 800년 전(공백의 100년 시대)에 태어난 아마츠키 가문의 일원으로, '시간시간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 미래로 뛰어넘어오다 오덴을 만났다. 와노쿠니의 비극적인 최후의 순간, 20년 후의 미래로 가신들을 보내며 희망을 남긴 인물이다.

개요

코즈키 토키의 본래 이름은 아마츠키 토키로, 약 800년 전(공백의 100년) 시대에 태어난 인물이다. 부모님의 고향인 와노쿠니에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시간시간 열매(토키토키 열매)'의 능력자로, 위험에 처할 때마다 능력을 사용해 먼 미래로 건너뛰기를 반복하다가 약 30년 전의 과거(현재 기준)에 도달하여 코즈키 오덴을 만나게 되었다.

오덴과 사랑에 빠져 흰 수염 해적단, 로저 해적단의 배에 함께 탑승해 세계를 누볐으며, 코즈키 모모노스케와 코즈키 히요리를 낳고 오덴의 든든한 아내이자 쿠리 지역 사람들의 사랑받는 안주인으로 살았다.

외모와 성격

딸 코즈키 히요리와 판박이인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으며, 길고 찰랑거리는 연초록색 머리카락에 초승달 모양의 머리 장식을 하고 있다.

매우 강인하고 심지가 굳은 성격이다. 카이도와 오로치 일당의 습격으로 다리에 화살을 맞고 중상을 입었음에도 남편 오덴의 앞길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억지로 웃으며 상처를 숨기거나, 남편의 처형 소식을 듣고도 눈물을 삼키며 자식들과 가신들을 미래로 피신시키는 단호한 결단력을 보여주었다.

전투 능력과 기술

시간시간 열매 (초인계)

자신을 포함한 타인을 미래의 특정 시간대로 이동(시간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 제약 (일방통행): 오직 미래로만 갈 수 있으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방통행 능력이다.
  • 미래로의 도약: 카이도와 오로치에 의해 오덴 성이 불타무너지는 최후의 순간, 어린 모모노스케와 킨에몬, 칸쥬로, 라이조, 키쿠노조(아카자야 9남자 일부)를 정확히 20년 후의 미래로 전송하여 와노쿠니의 희망을 이어가게 만들었다.

작중 행적

오덴과의 만남과 바다로의 여정

미래로 뛰어넘어와 인신매매범들에게 쫓기던 중, 코즈키 오덴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이후 오덴과 함께 흰 수염(에드워드 뉴게이트)의 모비딕 호에 탑승하여 해적 생활을 시작했고, 오덴과 결혼하여 모모노스케와 히요리를 낳았다.

후에 오덴이 골 D. 로저에게 스카우트되어 오로 잭슨 호에 탈 때도 가족과 함께 동행했으나, 여행 도중 쓰러져 남편의 여정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와노쿠니에 먼저 정착했다.

와노쿠니에서의 비극과 최후

오덴이 카이도와 오로치에게 속아 5년 동안 바보춤을 추는 등 모욕을 당할 때도 곁에서 변함없이 그를 지지했다. 그러나 결국 카이도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오덴이 팽형으로 억울한 최후를 맞이하자, 오로치의 군대가 불을 지른 오덴 성 안에서 아이들을 보호했다.

남편이 죽었다는 비보를 접한 후에도 오열하는 가신들을 다그치며, 모모노스케와 가신 일부를 20년 뒤의 미래로 보내고 히요리는 카와마츠에게 맡겨 탈출시켰다. 본인은 성 밖으로 말을 타고 달려나가 백성들 앞에서 "달은 새벽을 모르는 그대, 이루어지길 바란다면 그 결의를 이십 년의 달밤에 비추어 아홉 개의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눈부신 새벽을 알리리라"라는 유명한 예언의 시(저주)를 남긴 뒤, 오로치의 부하들에게 총을 맞고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했다.